01 / ABOUT THE PLACE
이곳에 대해 알아보기
잔에 담기는 호박빛 술과 고요하게 울리는 셰이커 소리. 도쿄 스테이션 호텔 2층에 자리한 BAR Oak는 역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좋은 술을 음미할 수 있는 정통 바다. 붉은 벽돌의 디자인을 살린 묵직하고 차분한 공간에 카운터석과 편안한 테이블석이 놓여 있어,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기 좋다.
먼저 맛보고 싶은, 역의 이름을 딴 시그니처 칵테일
메뉴를 펼치면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바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칵테일 ‘도쿄역〈Oak 스타일〉’이다. 진을 베이스로 만든 한 잔으로, 깊은 향과 은은한 쌉쌀함이 기분 좋게 어우러져 이곳에서의 기억을 남긴다. 클래식한 마티니나 김렛을 단정하게 즐기는 것도 좋다. 취향과 기분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칵테일이 밤의 시작을 화사하게 채운다.
명주를 숙성 연도별로 맛보는 즐거움
폭넓은 위스키 라인업 역시 이 카운터를 찾는 큰 이유다. ‘야마자키’는 12년부터 18년, 더 나아가 25년까지 갖추고 있어 숙성에 따른 향의 깊이와 질감 차이를 살펴볼 수 있다. 싱그러운 숲의 뉘앙스를 지닌 ‘하쿠슈’도 12년과 18년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. 온더록이나 스트레이트, 소다割り 등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천천히 즐기면 된다.
여행 중간에도, 하루를 마무리할 때도
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와 샌드위치 같은 식사 메뉴도 제공하며, 테이블 서비스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.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17:00부터 21:30까지이며, 좌석 예약도 가능하다. 출장이나 여행을 마무리하는 한 잔으로, 또는 소중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밤의 들름 장소로도 조용한 만족감을 선사한다.







